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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scopic prediction of invasion depth is not easy. Based on the multiple converging folds with fusion, I thought it would be SM cancer. To my surprise, however, it was AGC with subserosal invasion.
Estimation of invasion depth is relatively easy for differentiated type tumors. Gastric cancer with undifferentiated-type histology is difficult to guess the exact invasion depth befor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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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mach, subtotal gastrectomy:
Advanced gastric carcinoma
1. Location : middle third, Center at body and greater curvature
2. Gross type : Borrmann type 3
3. Histologic type : tubular adenocarcinoma, poorly (poorly cohesive) differentiated
4. Histologic type by Lauren : diffuse
5. Size : 2.5x2.5 cm
6. Depth of invasion : penetrates subserosal connective tissue (pT3)
7. Resection margin: free from carcinoma, safety margin: proximal 3 cm, distal 11 cm
8. Lymph node metastasis : no metastasis in 70 regional lymph nodes (pN0)
9. Lymphatic invasion : present (+++)
10. Venous invasion : not identified
11. Perineural invasion : not identified
12. Peritoneal cytology : negative
13. AJCC stage by 7th edition: pT3 N0
[2017-6-21. 애독자 편지]
선생님. 안녕하세요. XXXX병원 검진 센터에서 근무 중인 XXX입니다. 오늘 보내주신 AGC B-III case는 제가 검진에서 진단했던 케이스라 너무 반갑습니다. 본원에서 진단 후에 본원 소화기 외래는 방문을 하지 않으셔서 어디로 가셨나 궁금했습니다. 검진에서 진단된 환자분들이 본원 소화기 외래를 방문하지 않으면 최종 병리 진단, staging 등을 알 수 없어서 늘 답답했는데, 뜻하지 않게 궁금했던 환자의 staging 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시경 사진을 보신 본원의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대부분 EGC 일 것으로 생각했던 병변이지만, 직접 검사를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송기량에 따른 병변의 변화, 연동 운동 시 병변의 움직임, 생검 겸자로 병변을 눌렀을 때의 느낌, 세포 분화도가 나쁠 것이라는 추측 등이 중심부의 궤양이 훨씬 깊이 침투해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서 r/o AGC B-III를 소견으로 주었습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EndoTODAY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7-6-21. 이준행 답변]
반갑습니다.
우리나라처럼 환자의 이동이 잦은 곳도 없습니다. 환자의 개인 정보는 100% 확실하게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는 의료의 발전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의사는 진료한 환자의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력을 키우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환자를 더 잘 진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료한 환자의 최종 결과를 알 수 없다면, 뭐랄까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같다고나 할까요... 소중한 의사의 경험이 실력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셈입니다. 개인정보보호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열심히 feedback 하겠습니다.
위암 심달도 진단은 쉽지 않습니다. 말씀주신 바와 같이 사진만 보고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직접 검사를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경험 많은 사람만 알 수 있는 그런 신비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사소한 느낌, 감(感), 그런 것도 중요합니다. 예술같은 측면도 있는 것이지요. 개량화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음 집담회에서 만나면 소주 한 잔 합시다.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