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경 두 증례 (1) Right-sided colon cancer with hepatic metastasis, (2) Neuroendocrine tumor with lymph node metastasis. EndoTODAY 이준행

[ColonTODAY 128. 직장경 두 증례 (1) Right-sided colon cancer with hepatic metastasis, (2) Neuroendocrine tumor with lymph node metast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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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 두 증례를 소개합니다.

Right-sided colon cancer with hepatic metastasis. 몇 세까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75세가 일반적인 건진의 upper limit라는 이야기도 있고, expected survival이 10년은 되어야 건진이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나이는 매우 중요한 숫자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나이는 매우 중요한 숫자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불필요한 혹은 부적절한 건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85세 무증상 여자 환자가 건진에서 빈혈이 발견되었습니다. 건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던 sigmoidoscopy는 정상이었습니다. 빈혈약 투약하고 경과관찰을 하였던 것 같은데 2년 후 우측 대장암과 간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고령의 이 환자분이 건진이 아니라 일상적인 외래진료를 하였다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령 환자에서 빈혈이 처음 발견되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과 CT를 합니다. Sigmoidoscopy를 하지는 않습니다. 불완전한 빈혈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건진 개념의 sigmoidoscopy가 종종 시행되었기 때문에 이분과 같은 통상적이지 않은 사례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대장암 검진은 대장내시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빈혈이나 증상에 대한 검사는 반드시 대장내시경이어야 합니다. 직장경은 이러한 목적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Neuroendocrine tumor with lymph node metastasis

아래 동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References]

1) EsoTODAY - 십이지장질환 증례토의
2) SmallTODAY - 소장질환 증례토의
3) ColonTODAY - 대장질환 증례토의
4) Dr. Sinn's LiverTODAY - 간질환 증례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