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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TODAY 내시경 교실


[내시경 진정 - 의료기관 관련] - 終

1. [2013-4-7. 동아일보] '수면마취 전문' 일과후, 휴가철 1박2일간 집중 투약


2. [2013-4-7. MBC News] 병원 문닫고 '프로포폴 데이'… 병원장 등 19명 기소


3. [2013-7-30. 데일리메디] 식약처, 프로포폴 위법 병·의원 대거 적발


4. [2015-11-30. 연합뉴스] 프로포폴 불법주사 강남 산부인과 원장 적발

이번에는 산부인과입니다.

프로포폴은 현재보다 훨씬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기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마취과 의사만 사용하게 하자는 안이 제안되는 것입니다. 프로포폴 20 ml은 거의 치사량인데...... 사용자 수를 줄여야 관리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철저한 각성과 자성 없이는 프로포폴 사용이 점차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선의의 환자들에게 피해가 예상됩니다.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종업원들에게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해 준 산부인과가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구 A산부인과 원장 황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씨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박모(35·여)씨 등 여성 5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 원장은 애초부터 프로포폴 투약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박씨 등에게 필러 시술 등을 빙자해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프로포폴을 총 132차례 불법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황 원장의 은행계좌 내역을 통해 확인한 범행만 132차례이고, 이들이 주로 현금 거래를 했을 개연성이 커 실제 범행 횟수와 투약자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1회당 약 30만원을 받고 프로포폴 20㎖를 주사했고, 한 사람에게 하루에 많게는 4∼5차례 추가로 약물을 투여해 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투여자들은 "마취에서 막 깨어나기 시작해 몽롱한 상태에 있을 때 황 원장이 다가와 추가 투여를 권유, 주사를 반복해 놓아줬다"고 진술했다.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맞은 일부 투여자들은 약물 중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적발된 투약자들은 박씨와 같은 유흥업소 종사자가 대부분이었고, 전직 걸그룹 멤버도 있었다. 이들은 약물 중독에 빠져 지인에게 돈을 빌려서 투약을 하기도 했다. 이 병원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프로포폴을 맞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수사는 작년 11월께 "딸이 프로포폴을 맞고 다닌다"는 박씨 어머니의 신고로 시작됐다. 프로포폴 중독인 박씨는 이 병원에서만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약물 투여를 위해 수억원의 빚을 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검찰도 경찰 수사와 별개로 황 원장의 비슷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원장은 "시술에 필요해 투여했을 뿐 고의로 프로포폴 주사를 놓은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5. [2015-12-3. 데일리메디] 프로포폴 마취 사고 의사 5억5000만원 배상 - 울산지법 '응급 상황 대처 미흡 환자 예후 악영향'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1) 프로포폴을 continuous infusion 하면서 35분간 수술실을 비웠다는 것, (2) 심하게 코를 골고 있는 환자에게 프로포폴 3 cc를 추가 투여한 것이 문제의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응급상황 대처 미흡은 근본 원인이 아닙니다. 아쉬운 점일지는 모르지만...... 너무 많은 약을 부주의하게 투여한 점, 모니터링을 충분히 하지 않은 점이 원인 아닐까요?

법원에서는 프로포폴이 마취과 의사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주의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한 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주의하지 않은 것이 사건의 본질이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2월 C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원장 B씨는 A씨의 우측 다리에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기로 했다. 척추 마취를 시행하기 위해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 마쳤지만 수술 당일 프로포폴을 이용한 정맥마취(수면마취)로 변경했다. 환자가 고도 비만((BMI 33.2)으로 인해 마취에 필요한 만큼 허리를 굽힐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B원장은 수간호사에게 시간당 1% 농도의 프로포폴 40cc 등을 투여하도록 지시했다. 다른 진료를 보다가 35분여 뒤 수술실로 돌아왔을 때 환자는 심하게 코를 골고 있었다. B원장은 2분 후 같은 농도의 프로포폴 3cc와 펜타닐을 환자 정맥에 투여하고 수술을 시작했다.

그런데 수술을 시작하자마자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95%에서 80%로, 혈압이 125/85mmHg에서 90/55mmHg로 낮아졌다. 수간호사에게 지시해 산소공급용량을 분당 5L에서 10L로 늘리고 기도유지기(air way)를 삽입했지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자 프로포폴 주입을 중단하고 마취제 해독제인 날록손을 투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진에서 천명음이 들리자 알레르기성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으로 보고 항알레르기 약제를 투여하면서 동시에 구강 인공호흡을 시작했다. 기관 삽관도 시도했지만 실패해 앰부를 이용한 산소공급을 했다. 그 이후부터 12분여 간 산소포화도가 95%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B원장은 울산병원으로 환자를 전원 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 했을 때 이미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어 혼수상태였고 현재 의식이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다.

재판부는 “환자에게 마취 방법 변경에 따른 프로포폴 부작용 등에 대하 충분히 설명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설명의무를 위반했다”고 못 박았다. 다만 법원은 마취과 전문의 없이 수간호사에게 포로포폴을 투여하도록 한 것은 의사의 과실로 바라보지 않았다. 재판부는 “마취과 전문의가 수술에 직접 참여해 마취를 담당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나 프로포폴이 오직 마취과의사에 의해 투여될 수 있다거나 반드시 전문의가 수술에 참여토록 법으로 강제하고 있지 않으므로 의료상 주의의무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2018-9-16. MBC] 프로포폴 5억 원 상당 불법투여…유명 성형외과 원장 구속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수억 원을 챙긴 유명 성형외과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원장 50살 홍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같은 병원 부원장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환자 10명으로부터 240번에 걸쳐 모두 5억 5천만 원을 받고 프로포폴 2만 2천 밀리리터를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홍씨 등은 의료 목적과 무관하게 프로포폴 주사를 놔 달라는 사람들에게 개당 3천 원 정도인 앰플 주사액을 50만 원씩 받고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1년 프로포폴 마약류 지정 이래 최대 규모의 불법 투약"이라며, "이들은 투약 사실을 허위 기재하거나 누락해 의료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강남 일대 병원과 호텔을 돌며 최근 6개월 동안 80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상습 투약자 32살 장 모 씨와 장씨에게 약물을 대량 공급한 전직 병원 직원 신 모 씨도 적발해 함께 구속기소했습니다."


[2018-10-1. 데일리메디] 성형외과의사회 상임이사가 '프로포폴 투약' 충격

강남 소재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본인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성형외과 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연휴인 지난달 23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자신의 병원 진료실에서 스스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원장이 병원에서 스스로 마약을 투약하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있던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대부분 시인했으며 경찰은 수사를 마치고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언론에도 여러차례 소개됐으며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서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2024-1-9. 연합] 수면제·프로포폴 과다 처방한 의사 6명 불구속 기소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4개 의원에서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레미마졸람 200mg 등을 투약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References]

1) EndoTODAY 내시경 진정

© 일원내시경교실 바른내시경연구소 이준행. EndoTODAY Endoscopy Learning Center. Lee Jun H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