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막하종양 추정 상황입니다. 그런데 과거에도 비슷한 소견이 있었다고 하니 과거 자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점막하종양은 이불아래 베개와 같아서 조직검사가 어려워 크기와 모양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많은 검사를 하더라도 조직학적 확진을 할 수 없으므로 과거 자료와 비교하는 것이 정보가치가 가장 크다고 여겨집니다. 다음 둘 중 하나의 방법이 좋겠습니다. 1. 지금 자료를 가지고 과거에 검사하셨던 병원을 방문하여 그쪽 선생님께 비교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법 또는 2. 과거에 검사하신 결과 (내시경 사진과 결과지)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가 비교하는 방법 과거 사진이 없으면 처음 발견되었다고 가정하고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일단 현 시점의 CT 검사와 6개월 후 내시경입니다. 그러나 지금 검사하는 것보다 과거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