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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s of ulcer - contents in the textbook]

소화성 궤양의 병기 분류는 참으로 애매하다. 치료법도 병기 분류에 따라 정해진다. 오늘은 교과서적 내용을 써 보았다.

소화성 궤양은 크게 활동기(active state), 치유기(healing stage), 반흔기(scar stage)로 나눈다.


- Active stage 1 (A1): Active and blurred edge (부종이 심합니다)
- Active stage 2 (A2): Active and sharp edge (부종이 다소 줄었으나 아직 분명히 보입니다)
- Healing stage 1 (H1): Healing with regenerating epithelium (ulcer crater는 있습니다)
- Healing stage 2 (H2): Almost healed by regeneration (ulcer crater가 작아졌지만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 Scar stage 1 (S1): Red scar (ulcer crater가 다 닫혔습니다)
- Scar stage 2 (S2): White scar

위암 의심으로 의뢰되었던 급성기 위궤양


활동기 궤양은 명확한 경계를 가지는 점막의 결손부로서 궤양의 바닥은 점액으로 뒤덮이고 궤양의 변연에 부종과 충혈이 있으나 재상 상피의 발달은 없는 상태이다. 활동기 궤양의 치료는 약물요법이 원칙이다. 약물치료의 목적은 위산 억제이며 H. pylori 감염이 있는 경우 제균이 필요하다. 위산 억제를 위하여 위산중화제인 마그네슘-알루미늄 화합물, H2 수용체 길항제와 proton pump inhibitor (PPI)를 투여할 수 있으나 PPI가 좀 더 강력하고 일정한 수준으로 위산을 억제할 수 있다.

H2 수용체 길항제와 PPI의 약물 투여 경로는 경구와 정맥 투여가 모두 가능하며 비출혈성 활동기 궤양에서 경구 투여는 정맥 투여와 효과가 동일하다. 치유기에서 발견된 소화성궤양은 활동기의 궤양에 비하여 짧은 기간의 항궤양 치료로 치유에 도달할 수 있다. 반흔기 궤양은 조직 내 염증반응이 없이 섬유화가 진행되어 안정화된 상태이며 표면은 재생된 점막 상피로 덮여 있어 추가적인 항궤양 치료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과거 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재생 상피에 대한 세분 분류가 소개된 바 있습니다 (류종선 교수님 강의록). 그러나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저는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FAQ]

[2024-11-8] ESD 후 인공 궤양이 healing되어 regenerating epithelium으로만 되어 있는 병소에 대하여 BGU H2라고 병기를 붙인 예가 있어서 H2가 아니라 S1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Fellow 선생님께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주셨습니다.

"교수님!! 지금껏 '재생상피 = healing stage'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보내주신 사진과 endotoday의 설명을 다시 읽어보니 healing stage와 scar stage의 구분에는 ulcer crater가 더 중요하고 S1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재생상피가 관찰되는군요.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Active stage의 대표 소견은 (1) regenerating epithelium이 거의 없는 방금 생긴 것 같은 궤양과 (2) edema입니다. Healing stage의 대표 소견은 (1) ulcer crater의 일부가 regenerating epithelium으로 healing되었지만 (2) 얕은 궤양은 남아있고, (3) converging fold들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Scar stage의 대표 소견은 ulcer crater가 없어진 것입니다. Regenerating epithelium (붉은 조직)이면 S1 (red scar), 하얗게 변했으면 S2 (white scar)입니다.

결국 regenerating epithelium은 A2 stage에서도 아주 약간 보일 수 있으며, healing에서는 대표소견이며, S1에서도 점막 자체는 붉은 regenerating epitheliu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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